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이 7월 21일 서울 국회의원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해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재계 관련 인사들이 모여 우주·항공·방산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전 사장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우주·항공·방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탄소 소재 개발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순수 국내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이며, 이를 위해 각 개별 산업들의 융합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정부 차원의 협력 체제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탄소소재부품의 공급망 구축 역시 중요하며,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전후방 수요산업군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구미·경북지역을 구심점으로 삼는다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소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