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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시상식 개최, 화학 및 재료분야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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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시상식 개최, 화학 및 재료분야 발전에 기여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이영관)이 제3회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시상식을 10 22일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및 가족과 재단 관계자, 출연사 사장단 등 50여 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과학기술상 수상자는 기초분야에 남원우 이화여대 석좌교수, 응용분야에 조길원 POSTECH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분야에 조은진 중앙대 교수, 이기라 성균관대 교수, 응용분야에 김신현 KAIST 교수, 오준학 서울대 교수 등 4개 팀으로 매년 연구비 5천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이영관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인 과학 역량 진흥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 인류 사회의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영상 인사로 축사를 대신한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재단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진흥 및 인재 육성에 일조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와 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과제를 공개 접수 받아 생애 업적의 우수성과 과제의 창의성 위주로 심사한다. 올해로 과학기술상은 6명을 선정했으며, 연구기금은 12팀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