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회장은 13일 포스텍 대강당에서 화학공학과 교수 및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Global Leading 소재 기업 도레이첨단소재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한?일간의 긴밀한 협력 및 품질과 기술경쟁력,혁신적인 공장설계, 투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열정의 리더십을 꼽았으며, 아울러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통한 과학진흥과 인재육성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이어서 환경공학동 326호에 마련된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 오픈 행사도 진행됐다. 본 명예교수실은 화학공학과 명예 교수들이 갖춘 깊은 학문적 지식과 역량을 후학에게 전하기 위한 강의 준비 및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이 화학공학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06년부터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학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포스텍과 맺은 이후 지금까지 장기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텍은 화학공학의 연구경쟁력 강화, 연구장학금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도레이첨단소재는 교수들을 초청, 기술연구소 연구원들과 선진기술 및 연구 동향 세미나, 전공세미나 등을 매년 개최하면서 산학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