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상 사장이 공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공학한림원 화학생명공학 분야의 신규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계와 산업가 전문가 가운데 연구성과가 탁월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로, 총 정원은 300명 이하로 제한돼 있다.

전 사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산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앞으로 한국 산업과 공학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문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학계의 명예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이곳이 있는 27개국에서 권위자 대우를 받는다. 또한, 올해 신규 정회원은 총 45명으로 산업계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등 23명이, 학계에서는 정진택 총장,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 22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