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제정된 도레이고분자상의 제11회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영관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겸해 6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미래가치추진실 정돈호 상무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Zn 금속에 전도성 고분자 polypyrrol 나노구조체 제조

△ ssDNA 앰타머를 감지물질로 전기화학적 바이오 센서 개발

△ 최초로 일체형 고분자 액추에이터 제작 등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가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미래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통해 고분자과학 분야에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도레이고분자상은 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고분자학회와 함께 지난 2012년에 제정한 것으로 매년 고분자과학 및 기술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