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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TTCE와 체코에 자동차 흡음재 '에어라이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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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TTCE와 체코에 자동차 흡음재 '에어라이트' 증설

도레이첨단소재가 체코의 TTCE (Toray Textiles Central Europe)와 함께

차량내 소음유입을 방지하는 극세 흡음재인 ‘에어라이트(Airlite)’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설비는 체코의 TTCE 공장에 위치하며, 10월부터 연간 1200톤 규모의 양산을 개시한다.

에어라이트는 경량의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입한 Meltblown 방식의 부직포 흡음재로

자동차 주행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에서는 내연자동차를 포함, 자동차의 외부 소음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급속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는 주행 중 승차감 및 안락함을 위해 차내 소음 저감이 필수이기 때문에

고성능 흡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UAM(Urban Air Mobility) 산업의 성장에 따라 경량의 흡음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부터 차량용 흡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사업을 유럽으로 넓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완성차 업체 및 주요 부품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에는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