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2024년도 도레이중견학술상 시상식에서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현정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4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기술연구소 이남희 소장이 참석해 시상했다.

이 교수는 유무기 복합소재의 설계 및 합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소자, 광전자 소재, 반도체 소자 관련 응용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향후 미래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통해 고분자 과학분야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레이중견학술상은 매년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